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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中 후난성 방문 "우호협력·협력의제 논의"

뉴시스

입력 2025.12.05 14:15

수정 2025.12.05 14:15

[전주=뉴시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왼쪽)과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만나 양 지역이 우호협력과 교류 확대를 추진키로 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왼쪽)과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만나 양 지역이 우호협력과 교류 확대를 추진키로 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가 중국 후난성 정치협상회의의 공식 초청에 따라 후난성을 찾은 가운데 양 지역이 우호협력과 교류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문승우 도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북도의회 대표단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문승우 의장단에게 직접 공식 초청장을 송부하며 성사된 것으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연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이번 만남을 통해 경제, 인문 교류, 문화·관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자치도의 핵심 당면 과제인 ▲메가시티 광역 통합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지역 인재 육성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후난성의 주요 성공 모델을 집중적으로 시찰한다.



[전주=뉴시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자치도의회 대표단과 후난성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자치도의회 대표단과 후난성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승우 의장은 "이번 후난성 방문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책 해법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며 "주요 시찰을 통해 확인한 후난성의 광역 경제권 형성 모델, 산·학·연 연계 체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 이를 전북자치도형 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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