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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현정, 감사투명대상 입법부문 수상…"회계투명성 강화 지원"

뉴시스

입력 2025.12.05 15:25

수정 2025.12.05 15:25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제7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제7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제7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인연합회가 회계 투명성과 감사 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회계투명성 후퇴 문제를 지적하고, 4대 회계법인의 비감사업무 비중 확대에 따른 감사 부실 우려를 제기하는 등 회계 개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사들의 일탈적인 회계 처리를 지적해 금융당국의 정상화 조치를 이끈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기업의 회계투명성, 특히 상장기업의 투명성은 한국 자본시장이 바로 서는 근본적인 초석"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회계투명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아닌 세계 10위권 수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과 입법 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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