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스틸싸이클, 기후부장관 표창…순환경제 구축 노력 공로

뉴시스

입력 2025.12.05 15:29

수정 2025.12.05 15:29

[울산=뉴시스] 스틸싸이클 최민석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올해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스틸싸이클 최민석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올해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폐기물 적정 처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틸싸이클은 최민석 부회장이 4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지난해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도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스틸싸이클은 기존 매립 처리돼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에서 아연을 회수해 제련 원료로 공급하는 재자원화 기업이다. 국내 유일 RHF 처리기술을 활용해 매년 약 5만t의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한다.



최 부회장은 "앞으로도 재자원화 사업 확대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내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