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 '희망 2026' 원주시서 감사패 받아

멘토링·교복 지원…1000만원 기탁 등 사회공헌

[원주=뉴시스] '희망 2026'서 원주시로부터 감사패 수상. (사진=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원주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헌신을 인정받아 원주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년간 원주지역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및 기초생활수급 아동을 대상으로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지역 아동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 봉사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활동은 원주지역 아동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복 지원,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 교육 등이다.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신규 아동센터 시설 개선에 기여했다.

봉사활동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취약계층 난방 지원과 아동복지시설 컴퓨터 교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재희 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매월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기탁. (사진=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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