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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숙박업소 131곳, 위생·안전점검…무작위 방식 실시

뉴시스

입력 2025.12.05 15:47

수정 2025.12.05 15:47

동해시, 9~16일 해맞이 시즌 앞두고 진행
[동해=뉴시스] 강원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강원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숙박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9일부터 16일까지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객실 침대포·수건 등 린넨 위생관리와 객실 및 화장실 청결 상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숙박업소의 시설물·전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현장에서 관련 홍보와 협조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동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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