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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서 복지부 장관상

뉴시스

입력 2025.12.05 16:12

수정 2025.12.05 16:1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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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지난해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추진 실적과 올해 시행계획의 적정성 등으로 구성됐다.

부평구는 영양관리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실질적 건강·영양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영양 및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아동 대상 찾아가는 건강교실 ▲성인 대상 비만클리닉 운영 ▲노인 대상 방문 취약계층 영양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병의원, 푸드뱅크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방문형 영양·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영양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균형 잡힌 영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사업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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