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교통공사, AI 기반 고품질 전동차 정비 체계 개발 추진

뉴스1

입력 2025.12.05 16:41

수정 2025.12.05 16:48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 'AI 기반 전동차 CBM시스템 기술설명회'를 열어 전동차 고장예지 및 정비 효율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 'AI 기반 전동차 CBM시스템 기술설명회'를 열어 전동차 고장예지 및 정비 효율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5일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 AI 기반 전동차 CBM시스템(상태기반 유지보수) 기술설명회를 열어 전동차 고장 예지·정비 효율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는 설비의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고장 발생 전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시기를 결정하는 예방 유지보수 전략이다.

설명회에서는 ㈜우진산전 중앙연구소 측이 참석해 고장예측 알고리즘, 센서데이터 기반 진단기술, CBM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도시철도 정비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AI 기반 고품질 전동차 정비체계시스템은 시민의 안전과 차량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정비 기술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