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새 EP '에코스'(Echoes)를 발매한다.
옥상달빛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에코스'를 발표한다.
'에코스'는 옥상달빛이 올해 하반기 동안 매달 선보였던 싱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발표한 네 곡을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으로 새롭게 담은 음반이다.
이번 앨범에는 편곡과 지휘로 옥상달빛의 모교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은사 김건이 참여했다. 윤종신, 김동률, 박효신, 박정현 등과 작업해 온 작·편곡가 김건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네 곡에 또 다른 숨을 불어넣었다.
싱글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이번 EP까지 아트워크를 함께한 스팍스에디션(Sparks Edition)은, 올해 옥상달빛이 와우산레코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새롭게 탄생한 로고 디자인을 맡아 아티스트의 두 번째 터닝포인트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옥상달빛은 이번 EP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 바이닐을 2026년 초 발매할 예정이며, 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류아트홀에서 6년 만에 '수고했어 올해도' 공연을 열고 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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