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영풍 석포제련소, '사랑의 연탄' 1만6500장 기부…임직원 직접 배달

뉴스1

입력 2025.12.05 17:05

수정 2025.12.05 17:05

4일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들이 석포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영풍 제공)
4일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들이 석포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영풍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영풍(000670) 석포제련소는 연말을 맞아 지난 4일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석포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3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 1만6500장을 기부했다.
또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그동안 관내 1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이어왔는데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우러지는 기업으로서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