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원익 JTV전주방송 기자, 제50대 전북기자협회장 당선

뉴스1

입력 2025.12.05 17:20

수정 2025.12.05 17:20

5일 정원익 JTV전주방송 기자(가운데)가 제50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선출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5일 정원익 JTV전주방송 기자(가운데)가 제50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선출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제50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정원익 JTV전주방송 기자가 선출됐다.

전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회원 2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서 단독 출마한 정 후보가 총 유효표 231표 중 222표의 찬성 의견(96.1%)을 받아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81.3%로, 당선인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난 2008년 JTV 전주방송에 입사한 정 당선인은 사회, 체육, 문화, 경제 분야 등을 거쳐 현재 전북도의회를 출입하고 있다.

앞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 당선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자상 운영 △문화 혜택 확대 △상시 소통 창구 마련 △학술 콘텐츠 확대 △가족과 함께하는 기자협회의 밤 △시니어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원익 당선인은 "전북기자협회가 지역사회 신뢰를 지키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협회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