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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롭 울트라' 인비테이셔널 등장한 고진영 "저도 마셔요"[르포]

뉴스1

입력 2025.12.05 20:19

수정 2025.12.05 20:19

김병훈 오비맥주 영업부사장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김병훈 오비맥주 영업부사장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고진영 골프 프로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발언하는 모습>
고진영 골프 프로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발언하는 모습>


고진영 골프 프로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모습.
고진영 골프 프로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모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내년 미켈롭 울트라는 올해보다는 더 많이 판매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또 골프장뿐만 아니라 스포츠 컵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병훈 오비맥주 영업부사장은 5일 서울 청담 클럽디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와 절주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켈롭 울트라가 버드라이트를 제치고 라거 부문 1위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 역시 같은 흐름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는 시장을 선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초기 투자비가 크더라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미켈롭 울트라는 PGA 투어 공식 맥주이자 2025년 미국 맥주 시장 판매 1위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89㎉의 낮은 칼로리와 상쾌한 풍미를 내세운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로 현재 국내 270여 개 골프장에 입점해 있다.

행사에는 미켈롭 울트라 앰버서더인 고진영 프로도 참석했다. 고 프로는 "LPGA 대회장에 가면 미켈롭 울트라가 공식 맥주로 자리 잡고 있다. 갤러리들도 즐겨 마십니다"며 “89㎉로 선수인 저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고 프로는 이날 미니 퍼팅 이벤트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볍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몸소 보여줬다. 참가자들의 스윙을 단 한 번만 보고도 자세와 페이스 각도 등을 즉석에서 교정해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현장 분위기도 이례적이었다. 행사장은 미니 골프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필드'처럼 꾸며졌고 니어리스트·롱기스트 챔피언십이 곳곳에서 진행됐다.


자선 경매에는 평소에도 구하기 힘든 고 프로가 직접 사용한 드라이버와 투어 프로 전용 웨지가 등장했다. 실제 투어 장비라는 상징성과 기부의 의미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한편 미켈롭 울트라는 내년에도 스포츠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며 저알코올·저칼로리·제로슈거 맥주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