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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날라리인 줄"…박솔미·박효주, 엇갈린 첫인상 회상 [RE:TV]

뉴스1

입력 2025.12.06 04:50

수정 2025.12.06 04:50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정희가 절친한 배우 박솔미, 박효주를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지난 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 '산지직송 문길동' 문정희가 절친 배우 박솔미, 박효주를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지기 절친 박솔미, 박효주를 초대한 문정희는 박솔미와 춤을 다룬 영화 '바람의 전설'로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박솔미는 "언니(문정희)가 날라리인 줄 알았다"라며 밤만 되면 춤을 추러 다녔던 문정희를 떠올렸다. 박솔미는 "난 해 떨어지면 집에 갔다, 꿈이 현모양처였는데, 언니는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라 가까이 가지 못했다"라고 문정희의 첫인상을 전했다.

이에 문정희는 "난 꽃뱀이었어!"라며 극 중 역할에 따라 행동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문정희가 27년 차 살사 댄서라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8년간 살사 댄스 강사로 일했을 정도로 놀라운 댄스 실력을 보유한 문정희는 "한국에 살사 댄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시작했던 것 같다, 대회에도 많이 참가하고, 선수 생활을 했다, 지금도 살사를 못 끊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극 중 의사였던 문정희와 인연을 맺은 박효주는 문정희의 첫인상이 너무나 모범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솔미는 "작품 캐릭터에 몰입형 인간인가 봐"라며 신기해하기도.

이날 문정희는 전국 팔도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수육, 깻잎페스토, 김치만두 등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