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유통가 연말 세일 돌입…겨울 제철 음식부터 패션·가전 행사

뉴스1

입력 2025.12.06 06:30

수정 2025.12.06 06:30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생선회 매장(이마트 제공)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생선회 매장(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제철 인기 먹거리를 엄선해 특가에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또 겨울에 수요가 높은 패션 및 가전 상품 등에 대해서도 세일을 진행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7일까지 2~3인 분량의 '겨울 방어회(36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한다. 마리당 5kg 이상 방어만 엄선했다.

반값 할인도 준비했다.

7일까지 '한우 등심(냉장)'과 '호주산·미국산·캐나다산 냉장 찜갈비'를 50% 할인하고, 사과·감귤·블루베리 등 과일과 파프리카·흙대파·새송이버섯 등 집밥 필수 채소를 최대 50% 할인한다. '핫크리스피 치킨'도 40% 할인된다.

롯데마트는 7일까지 인기 품종 설향으로 구성한 '통큰 딸기(500g)'를 50% 할인해 7000원 대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고, '끝돼 삼겹살·목심'과 '하림 상생통닭 백숙용·볶음탕용', '큰 치킨'도 40% 할인한다.

롯데슈퍼는 7일까지 '통큰딸기(500g)'를 8000원 할인한다. 6일까지는 '1등급 냉장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를 50% 할인하고, '끝장돼지 삼겹살·목심'은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테이스티 No.와인 10종'도 2병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7일까지 겨울 인기 먹거리를 초특가로 제공한다. '딸기(500g)'의 경우 50% 할인하고 '호주청정우 부채살', '항공직송 체리', '항공직송 알큰 블루베리', '국내산 특란 30구'도 특가에 내놓는다. 6일까지는 '홈플델리 갓튀 후라이드치킨'을 1+1으로 판매한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대거 행사에 나섰다. SSG닷컴은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최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다운 훈제오리 △통영 생굴 △ASC 인증 국산 활 전복 등이 있다. 이들 상품의 가격은 6000~7000원 대다.

컬리도 8일까지 수산 기획전을 열고 겨울을 대표하는 390여 개 수산물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삼삼물산 통영 생굴 △포트럭 숙성 대방어회 △포트럭 남해안 홍가리비 △양포어장 과메기 야채 세트 등이 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우수 판매자 130여 곳 중 대표 브랜드와 함께 릴레이 할인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디지털, 패션·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올해의 브랜드'가 매일 1곳씩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인다.

마리오아울렛도 연중 단 한 번 여는 초대형 할인 행사 '슈퍼메가딜'을 시작했다. 4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2만·3만·5만 원의 마리오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라코스테 최대 60% 할인, 린 최대 90% 할인 등 패션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는 12월 한 달 동안 전국 매장에서 올 한해 인기 상품을 테마별로 모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특히 겨울철 김장 시즌에 수요가 높은 김치냉장고 신상품과 연말에 수요가 높은 난방 가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