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총 82건, 2667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의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631억 원(30.9%) 증가한 규모다. 시가 선제 대응과 다양하고 단계별 전략 등을 추진해 온 결과다.
주요 사업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403억 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410억 원), 수산~단성 국도건설(50억 원), 충주 살미~제천 한수 국도건설(50억 원) 등이다.
산림치유원 유치 용역비 2억 원, 생활 쓰레기매립장 증설 사업 3억 5000만 원 등도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을 높이고,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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