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충북개발공사와 손을 잡고 '4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날 시청에서 이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 산업단지는 제천시 왕암동·신동·봉양읍 일원에 총사업비 2143억 원을 투입해 81만 186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다음 달 충북도에 사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순구 사장은 "시와 협력을 통해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3 산업단지의 경우 97%가 분양되는 등 새로운 기업 유치를 위한 공업 용지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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