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8만 99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6만 8487명이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다. 국내에서 47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주토피아'(2016)의 속편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그 자리를 10일째 지키고 있다.
2위는 하정우 연출의 '윗집 사람들'로, 이날 2만 8541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4734명이다.
뒤를 이어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2만 575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35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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