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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뉴질랜드에 역전승…주니어 월드컵 첫 승 신고

뉴시스

입력 2025.12.06 09:35

수정 2025.12.06 09:35

[서울=뉴시스] 뉴질랜드를 꺾은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 (사진=국제하키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질랜드를 꺾은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 (사진=국제하키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주니아 여자 하키(21세 이하)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꺾고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5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1회 FIH 여자 주니어 월드컵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우루과이전 2-3 패배, 3일 미국전 0-4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3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렸다.


3피리어드까지 0-2로 끌려갔던 한국은 마지막 4피리어드에 이수경, 박현정, 홍설벗나라(이상 한국체대)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기록했다.

1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조 3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다른 조 3위 국가들과 성적을 비교해 9~16위전 혹은 17~24위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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