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날씨] 추위 누그러졌지만…주말 빙판길 '주의보'…곳곳 비 또는 눈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6 10:13

수정 2025.12.06 10:07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뉴시스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눈이 그치고 기온이 풀렸지만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남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에 오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은 곳에 따라 0.1㎝ 미만 눈 날림 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있겠다.

주말 예상 적설은 수도권 경기 북동부 1cm 안팎, 강원산지 1∼3cm, 강원북부내륙 1cm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1mm 안팎이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대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8도에서 2도,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은 이날보다 기온이 더 올라 최저기온 -3도에서 8도,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전망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