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300만 고지를 밟았다. 개봉 11일 만이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오전 0시 22분 누적 관객 수 314만37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와 동일한 흥행 속도이자,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2023) 보다 14일, '모아나 2'(2024)보다는 15일 더 빠른 추이다.
'주토피아2'는 토끼 경관 주디와 경찰이 된 여우 닉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471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이후 9년 만에 개봉한 속편이다.
영화는 전편에서 다뤘던 벨웨더 시장 사건이 끝난 뒤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토피아에서 살지 않은 파충류의 흔적을 발견한 주디와 닉이 사건 해결에 나서지만 생각과 행동이 달라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바이런 하워드 감독이 맡았고, 재러드 부시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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