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원내대표 등 지도부 영상축사
표창 수여·특별강연으로 결속 다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지역 당원들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당원교육에 책임·일반당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임·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윤재옥 전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박 의원과 지역 당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박 의원은 "밀·의·함·창 당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동참해왔다"며 "내년 6월 선거에서 압승해 국회 다수 의석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20년 이상 평생당원으로서 당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당원들과 당원협의회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밀양·의령·함안·창녕 사무국장들에게 당대표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별강연자로 나선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정권의 폭거에 걱정만 하지 말고 미래세대를 위해 박상웅 의원을 중심으로 함께 행동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강연에서 "불의와 맞서 싸울 용기가 필요한 시대"라며 "지역 당원들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잘 치러야 당의 미래가 있다"며 "당에 대한 의무와 책임, 헌신을 잊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당원교육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등 4개 지역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밀·의·함·창 당협의 결속력과 단합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