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공동협력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이리아케센트럴타워에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에 조성 중인 로봇직업교육센터와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진행 등록민간자격증(MFEC)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민근 시장은 협약 이후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미쓰비시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ASV지구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하고 산업협력과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을 견인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과의 협약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AI·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