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는 5일(한국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캔모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좌식 10㎞ 클래식에서 29분50초21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그는 미국의 옥사나 마스터스(29분52초83)를 2초62 차로 제치고 시상대 가장 꼭대기에 섰다.
지난 3월 2025 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 금메달을 딴 김윤지는 2025~2026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김윤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의 유력 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국내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 선수인 김윤지는 동계에는 노르딕스키, 하계에는 수영 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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