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에어로케이의 대만 타오위안발 청주행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6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청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로케이 RF512편이 항공기 결함으로 이륙 직후 회항했다.
항공기 오른쪽 랜딩기어(착륙장치) 유압 계통에 이상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161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현재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로케이 측은 이날 오후 중으로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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