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119항공대가 창설 30주년을 맞았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119특수대응단은 전날 K2공군기지 내 격납고에서 대구119항공대 창설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간 수행해 온 구조와 구급·수색 활동을 되돌아봤다.
기념식은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119항공대 문승국 소방위와 이강식 소방위가 유공자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대구119항공대는 지난 30년간 육상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지켜왔다"며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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