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마사회, 제14회 말 산업 국가자격 시험 합격자 100명 발표

뉴스1

입력 2025.12.06 21:26

수정 2025.12.06 21:26

말산업 국가자격 장제사. (한국마사회 제공)
말산업 국가자격 장제사. (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마사회는 4일 제14회 말 산업 국가자격(말 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3급 자격시험에서 총 100명의 최종 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은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분야로 구성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자격 종목별로는 말 조련사 62명, 장제사 4명, 재활승마지도사 34명이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제1회 시험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357명의 말 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말산업의 육성‧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의 인증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기본 역량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들이 말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