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서 식당으로 돌진한 차량…알고 보니 만취 운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7 13:08

수정 2025.12.07 13:08

7일 오전 5시 55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량이 갑작스레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인근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부산 기장경찰서·부산경찰청 제공
7일 오전 5시 55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량이 갑작스레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인근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부산 기장경찰서·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벽녘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운행 중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7일 오전 5시 55분께 기장군 장안읍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시간대 기장군 장안읍의 한 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확인됨에 따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