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지역 여행사 대상 필리핀 '마닐라 골프관광' 설명회

뉴스1

입력 2025.12.07 17:16

수정 2025.12.07 17:16

지난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회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회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아일랜드리조트클럽(IRC)은 부산 소재 여행사 와이투어앤골프사와 지난 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마닐라골프여행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동남아 여행업이 위축된 가운데 부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럭셔리 여행지'로서 필리핀 마닐라 등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약 1시간 거리 도시인 카비테에 위치한 더 베이리프 호텔을 비롯한 주변 골프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특히 호텔 관계자는 필리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라이시움 필리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4성급 호텔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단체 골프 토너먼트 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간, 인근 골프장과의 가까운 거리, 내부 식당의 한식 메뉴 구성 등을 내세우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IRC는 부산 중견 골프전문 여행사 와이투어앤골프 등과 부산 출발 골프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련 상품 모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대곤 와이투어앤골프 대표는 "최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안전상의 문제 등을 동남아 여행을 기피하는 이유로 들고 있다"며 "안전확보와 경쟁력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상품의 질이 올라가야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