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을 올리고 "(쿠팡 해킹)사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김범석 회장 등등을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라며 "김 회장은 쿠팡 해킹 청문회에 반드시 출서해 성실하고 진정성있게 답변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지난 2일 박대준 쿠팡 대표와 브랫 매티스 최고보안책임자(CISO) 등을 소환해 현안 질의를 했다. 이들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자료 미제출 및 답변을 회피하자 여야는 보다 명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쿠팡 청문회를 여는 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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