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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중 최대 기부 행사 '캐리 더 메리' 개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7 18:59

수정 2025.12.07 18:59

스타벅스 코리아 캐리 더 메리 홍보 포스터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캐리 더 메리 홍보 포스터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매장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최대 5억원의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캐리 더 메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기부 행사다. 지난 5년간 캐리 더 메리를 통해 스타벅스가 전달한 누적 기금은 약 25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보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 또는 '월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구매 시 품목당 1000원이 기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기금은 자원순환사회연대, 제주올레, 아름다운가게, 환경재단, 한마음혈액원, 서울YWCA 등을 통해 한부모 조손가정 영양지원 사업 등에 활용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