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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딥페이크 분석모델 대통령상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7 12:00

수정 2025.12.07 19:15

국과수, 딥페이크 분석모델 대통령상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27일 국무조정실, 행안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AI딥페이크 분석모델'이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위·변조 감정 기법과 달리 딥페이크 범죄 분석은 실험대조군·대조영상·샘플 등의 확보가 어려웠다. 국과수는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범죄 맞춤형 탐지 모델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탐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사진)은"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