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이 사업의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수리, 상담 등을 지원해왔던 사업이 폐지되게 됐다.
최근 5년간 이 사업을 이용해왔던 중소기업은 연평균 500여개에 달한다.
중소벤처기업유통원 관계자는 "챗봇,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후 관리 방식이 최근 트렌드로 부상해 지원 방식이 변경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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