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코스에 수국 4800주·화초류 2680본도 식재
특히 생태습지 산책로 400m와 서수원 둑길 600m 구간의 야자 매트를 전부 교체하고, 서수원 푸르지오아파트 인근의 파손된 데크와 펜스를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산책 환경을 개선한 가운데 침하 된 보도블록을 재정비하고, 코르크 포장로를 추가로 설치했다.
여기에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산책코스에는 수국 4800주와 다년생 화초류 2680본을 심는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꽃길’을 구축했다. 또 녹지 공간 확충 차원에서 메타세쿼이아 52주를 심었다.
지난달 초 시작한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6억, 도비 1억, 시비 1억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왕송호수공원이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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