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에 선정된 문안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문안은 안경진 씨의 창작 문안인 '눈 오지 않아도 겨울인걸요, 그대 안 보여도 사랑인걸요'다.
지난 10월 진행된 공모에 총 329점이 접수됐으며, 한국작가회의 부산지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이수빈 학생이 문화글판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내년 봄편 문안은 오는 1월 중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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