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을 마감하며 괴산의 변화상을 압축한 10대 뉴스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군은 올해를 '축제는 소비를, 체육은 경제를, 농업은 안정성을, 인프라는 미래를 준비한 해'라고 정의했다.
10대 뉴스로는 △2026년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역대 최대 정부예산 9228억 원 확보 △축제 도시 괴산 완성 △체육 인프라 대혁신 △정주 여건 기반 대폭 확충 △인재 육성 교육투자 사상 최대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 농업 대전환 △괴산형 관광 자원 재발견 △생활 인구 352만 명, 군단위 1위 달성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 등이다.
군은 내년부터 군내 모든 농어촌버스를 군민·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민선 8기 정부예산 확보액은 지난 4일 기준 213건에 922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빨간맛 페스티벌과 고추축제, 김장축제는 흥행에 성공해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체육 부문도 국제규격 축구장과 테니스장,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17곳에 960억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국대회 등 42건 유치, 전지훈련 53개 팀 유치 등의 실적을 냈다.
생활인프라와 정주 여건 기반 확충은 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과 군립도서관 개관, 시계탑 사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괴산 아트센터, 성황천변 맨발숲길 등의 성과를 거뒀다.
복지·농업·관광·생활을 연결해 지난해 생활인구 352만 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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