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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민원행정 3년 연속 '우수' 달성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8 08:40

수정 2025.12.08 08:40

사회적 배려 민원 강화 및 담당자 보호 노력 인정
임산부 배려창구 등 신속한 민원처리체계 구축 예정
횡성군청 전경.
횡성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 실적, 서비스 개선 노력,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횡성군은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강화와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근거가 됐다고 자체 분석했다.

횡성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 원스톱 민원행정 활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임산부 배려창구 운영과 복합민원 원스톱 심의회 운영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봉근 군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