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닥터지는 지난 5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경험자들의 피부 회복을 돕기 위한 '피부 건강 회복 응원 키트 포장 봉사'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닥터지는 화상경험자이자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한 브랜드로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철학 아래 피부 고민이 있는 모든 이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는 한림화상재단을 후원하며 화상경험자들의 피부 회복과 자립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단순 기부를 넘어 특별히 임직원들이 화상경험자의 피부 건강 회복을 돕는 제품을 직접 포장, 기부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닥터지 임직원들은 화상 경험자들의 피부 회복에 필요한 스킨케어 및 선케어 제품 총 6300개가 포함된 '피부 건강 회복 응원 키트' 2100여 개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더모이스처 배리어.D 리치덤 바디 로션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닥터지 베스트 제품 3종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손카드, 손가방 등이 포함됐다.
손가방은 화상경험자가 직접 원단 구매부터 제작까지 완료한 제품으로, 화상 환자들이 피부 치료 시 보습 제품을 휴대해 다닐 수 있도록 섬세하게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2100여 개의 피부 건강 회복 응원 키트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 등에 위치한 화상 치료 병원 입원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PR팀은 "이번 CSR 활동은 단순 제품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이 화상경험자들이 겪는 피부 고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실질적 피부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닥터지는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화상경험자의 피부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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