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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 초전항·태안 당암항 지방 어항 신규 지정

뉴스1

입력 2025.12.08 08:40

수정 2025.12.08 08:40

충남도청 본관./뉴스1
충남도청 본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신규 지방 어항으로 보령 초전항과 태안 당암항을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 종합 분석을 거친 뒤 최종 선정했다.


초전항과 당암항은 신규 지정에 따라 △어업 기반 시설 확대 △어업 환경 개선 △관광·레저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예상된다.

도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어항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와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2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새로 지정된 지방 어항이 지역의 연안어업과 관광 진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