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달서구 대천동 공장 2곳에서 8일 새벽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6분쯤 대천동 열처리 공장에서 열선 장비에 불이 났다.
불은 소방관 69명과 소방차 등 36대가 투입돼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전 2시 4분쯤엔 대천동 소재 기계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났으며,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무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497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2곳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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