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을지로의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간빠진새 을지로점에서 '삿포로 겨울이야기'의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삿포로맥주가 을지로 핫플레이스 '간빠진새'와 공식 협업으로 겨울이야기의 팝업 매장을 다음 달 오는 15일까지 약 6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이벤트 기간 동안 겨울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이 운영되는 매장 내외부는 겨울을 상징하는 눈을 주제로 겨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연말연시 모임과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 한정 상품으로 출시된 겨울이야기는 그해 선정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다. 올해는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대폭 증량해 풍미를 강화하고 밀맥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렸다.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 맥주로 1988년 론칭 이후 매년 출시 3주 안에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대표 겨울 맥주로 자리매김한 ‘겨울이야기’는 지난 2015년 첫 국내 출시 당시에도 두 달 만에 전체 수량의 90% 이상 출고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겨울이야기는 일본과 한국에서만 정식 출시가 이뤄지고 있어 겨울 제철 맥주라는 특별함으로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팝업이 진행되는 간빠진새의 상호명은 건배와 인생을 합쳐 만든 단어로, 맥주 한잔과 사람의 온기로 외로움을 채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탠딩바으로 자유로운 '어른들의 놀이터'를 추구하는 간빠진새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상의 삿포로 맥주를 선보이며 부산 기장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서울 을지로까지 진출했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12월을 맞아 삿포로 겨울이야기의 특별한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며 "올 연말 간빠진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에서 겨울 제철 맥주의 특별한 풍미와 간빠진새의 감성을 함께 즐겨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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