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네트워킹 아우르는 실전 경영 교육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내년 3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91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은 1980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4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들이 참여해 경영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산업별 전문가의 실전 중심 강의를 통해 최신 경영 전략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91기 봄학기 교육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 △경제·산업 전망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혁신 △조직문화 및 소통 리더십 등 최고경영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에는 전·현직 CEO, 업계 전문가, 학계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5개월간 진행되며 정규 강의 외에도 △국내 워크숍 △제주·해외 연수 △원우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국제경영원은 오는 19일까지 조기 등록 신청을 받으며 조기 등록자에게는 일부 혜택이 제공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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