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소단위전공과정’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학은 최근 방사선학과 재학생 3명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미국 초음파사 물리시험(Sonographic Principles and Instrumentation, SPI)에 동시에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재학 중 참여한 소단위전공과정의 체계적인 초음파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SPI 시험은 미국 초음파 기술 자격증(ARDMS) 취득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핵심 관문으로, 합격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문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약 2년 전부터 소단위전공과정을 설계·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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