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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참전유공자 대상 전국 순회 ‘치매 예방 교육’ 실시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8 10:25

수정 2025.1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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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7회 교육·4293명 참여
시니어 두뇌훈련 프로그램 확대 계획
지난달 21일 월남전참전회 인천시 서구지회에서 진행된 월남참전용사 회원 대상 ‘대교 치매 예방 및 두뇌 훈련 교육’ 모습. 대교그룹 제공
지난달 21일 월남전참전회 인천시 서구지회에서 진행된 월남참전용사 회원 대상 ‘대교 치매 예방 및 두뇌 훈련 교육’ 모습. 대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교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보훈회관에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대교의 시니어 학습서비스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두뇌 훈련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균 연령 약 80세인 고령층 참전유공자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교는 2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지부·지회를 순회하며 총 87회 교육을 진행했고, 429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두뇌 훈련 박수 △사회적 활동·균형 잡힌 식습관·새로운 것 배우기 등 치매 예방 3가지 방법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인지·신체·정서 케어 체험으로 구성됐다.

대교는 이를 통해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두뇌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대교는 향후 지자체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니어 대상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전국 순회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령층·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시니어 학습프로그램 제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