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건설주가 연일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태영건설우(009415)는 전 거래일 대비 29.78%(1930원) 오른 84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보여온 상지건설(042940)은 이날 16.81% 오름세다.
동부건설우(005965)(10.28%), 자이에스앤디(317400)(3.99%), 현대건설(000720)(2.1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일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가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임명되면서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김 차관은 취임사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누구나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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