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는 최근 부천시 소풍컨벤션웨딩부페에서 열린 '제20대 후원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에서 제20대 BIFAN 후원회장에 제19대 후원회장인 정대성 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를 다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1962년생으로 충주공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CEO) 과정과 아주대학교 공과대학원 CEO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와 한백통일재단 경제인협회 회장, 부천상공회의소 의원, 부천시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 부천시체육회 부회장, 부천수출기업협의회 부회장, 부천희망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 회장은 "제19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덕분에 후원회는 더욱 견고해졌고, 영화제의 국제적 위상 또한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30회 영화제가 역사에 남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BIFAN이 미래 영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 영화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BIFAN은 부천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온 대표 브랜드이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라며 "새로운 후원회가 중심이 돼 영화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회 관계자는 "정대성 회장의 연임은 영화제의 연속성과 발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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