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테크노파크는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총괄하는 사업으로, 제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제품의 기획·설계·생산·판매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공정 자동화 및 지능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공정 효율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앞서 지난달 25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 제조AX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과 지원 요건, 제도 변동 사항 등이 안내돼 참여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026년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9개월 이내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2억 원(총사업비의 50% 이내)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2026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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