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6906농가에 147억 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눠 준다. 소농직불금은 2970명에게 총 38억 6000만 원, 면적직불금은 3936명에게 108억 4000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0.1~0.5㏊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 이하, 3년 이상 영농과 농촌 거주, 농외소득 4500만 원 미만 등 요건을 충족한 농업경영인에게 면적과 상관없이 정액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과 비진흥 논밭을 면적별로 3구간으로 구분하고 1㏊당 136만~215만 원의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완료 때까지 농가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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