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류·장류·김밥 등 농가주방서 제조·판매
농업인 직접 운영, 판매품목서 또 다른 매력
농가주방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즉석에서 가공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반찬류(김치·절임식품)와 장류(된장·고추장·청국장), 수제청, 김밥 등 즉석섭취식품이다.
로컬푸드직매장 1층 56㎡ 규모로 마련된 농가주방은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앞서 군은 농가주방 개장을 위해 태안가보자협동조합을 운영주체로 선정하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와 수수료 협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농가주방은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 조성된 농가주방은 판매품목 다변화를 이끌어 로컬푸드직매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164에 위치한 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수산물 등을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군 직영 매장이다.
현재 지역 내 1200여 농가가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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