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가 내년 정부와 경북도 예산 7657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6388억 원보다 19.9%(1269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609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177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 57억 원 등 SOC 사업과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 개발과 튜닝검사 실증 89억 원,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48억 원, 스마트시티 조성 30억 원, K-드론 지원센터 건립 42억 원 등이다.
지난 10월 말 발생한 수돗물 깔따구 유충 문제의 항구적 해결책으로 시가 추진하는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 설계 예산 10억 원과 하수처리장 개량 사업 설계 예산 5억 원 등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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