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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인구소멸 대응 철저히"

뉴스1

입력 2025.12.08 10:33

수정 2025.12.08 10:33

박범인 금산군수가 2025년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가 2025년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금산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며 “이 예산을 활용해 인구소멸 대응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배분되는 재정 지원으로 평가 등급에 따라 지원 규모가 차등 배분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체계적 추진, 훈훈한 사회 만들기, 산불예방 안내 등 업무에도 철저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산군은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내년 사업 추진에 필요한 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인구감소 대응 전략과 지역 활력 제고 노력을 담은 투자계획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