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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복합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개방…원도심 주차난 해소

뉴스1

입력 2025.12.08 10:47

수정 2025.12.08 10:47

계룡복합문화센터 전경(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계룡복합문화센터 전경(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복합문화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주거지 주차장을 10일부터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지하 1층 97면 등 총 152면 규모로,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원도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된 공공건축물이다. 국도비를 포함 2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3년 10월 착공해 지난 11월 사용승인이 완료되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시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주거지 주차장은 문화센터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복합문화센터는 문화·여가 활동 공간 제공과 함께 원도심 주차난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주거지 주차장 개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